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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매탄동 고기 맛집 "금고기 잡는 집"

by `오늘의 이슈`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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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친구랑 헬스하고 나와서 집 가는 길에

고깃집이 하나 있어요.

 

" 금고기잡는집 "이라는 곳인데요.

24시 가게인데 늦은 새벽에도 손님이 북적북적.

친구랑 맨날 같이 지나가면서

새벽에 이 정도 인원이면 진짜 찐 맛집이다.

​(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10시까지..)

 

조만간 가자 가자 말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ㅎㅎㅎ

 

 

 

위치

 

 

​위치는 여기랍니다!

성일프라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 외관이에요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리뷰를 찾아보니 다 찌개류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친구랑 저는 그래도 금고기잡는집인데,

여긴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서

고기류 시켜 먹기로 결정.

 

 

 

 

메뉴판

 

모둠 한 접시로 시킬까 하다가

전 꼬들살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생오겹 2인분, 목살 1인분 시켰어요🙊

 

 

 

기 기다리다가 발견!

 

"제주촌포크 우수 판매 인증점"이네요

뭔가 더 믿고 먹을 수 있겠는데요?

 

 

 

 

 

주문한 오겹살 2인분, 목살 1인분

양은 그럭저럭 쏘쏘~

신기한 게 꽈리고추가 나와요!!

고깃집에서 꽈리고추 나오는 거 처음 보네요.

저 떡은 안에 뭐가 들었어요 ( 치즈인 듯? )

 

 

 

 

밑반찬이에요!!

파김치가 나오더라고요 (?)

강된장도 나오더라고요 (??)

 

 

 

뭐지 이 고깃집,,,?!

심상치 않은 밑반찬들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세 번째 사진은 부추, 양파, 상추 무침이에요!

 

 

 

 

고기 꾸울려고 올릴 준비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친절하게 고기 설명해 주며

직접 올려주시고 구워주시더라고요

사장님이 너무 밝으셔서 덩달아 기분 좋아짐

김치, 콩나물, 꽈리고추, 치즈떡, 버섯

정갈하게 잘라서 올려주시고~

 

 

 

고기도 완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주십니다.

 

 

 

굽다가 오겹살 한 점 먹으라고 주셨는데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눈알 튀어나올 뻔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 게 아닌가?

24년 인생 처음 느껴보는 부드러움

 

목살도 한 점 주셨는데

목살이 더 부드러워 미친 거 아니냐고요 ㅠㅠㅠ

고기가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죠?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거를 대체할 단어가 없네요.,

진짜 말 그대로 살살 녹아요

저랑 친구랑 한 점씩 먹고 둘 다 뿅 가서

바로 밥 시켰어요

 

 

 

밥이 공깃밥에 나오는 게 아니라

큰 그릇에 덜어 나오더라고요

강된장이 나와서 그런지

비벼 먹으라는(?) 배려 아닐까 추정.

밥도 꼬들꼬들하니 너무 맛있다.

먹다 보니 두 공기를 먹어버림

여기 밑반찬들이 밥도둑들이 따로 없다

 

 

 

중간에 젓갈도 주시면서 이름

말해주셨는데 어떤 젓갈인지 까먹음..

요것도 ㄹㅇ 존맛탱이었음

 

 

 

 

마무리는 뭐다?

K-볶음밥이다.

다 먹고 난 뒤에는

볶음밥이 국 룰이죠

 

 


고기를 조금 남겨두시면

고기도 가위로 잘게 잘라주신 뒤에

밥이랑 같이 볶아주신답니다.

( 꿀팁 ) 


 

 

볶음밥도 진짜 너무 맛있어요 ㅠㅠㅠ

세상 행복하게 계산하고 배 뚜드리면서 나왔어요

 

 

 

 

 

총 평가

사장님하고 직원분들 다 친절하심

동네 고깃집인데 너무 맛있어요ㅠㅠㅠㅠ

 

특히 고기가 사르르 녹는 게

진짜 처음 느껴보는 경험이었어요!!

단골 될 거 같은 좋은 예감(❁´◡`❁)

 

 

총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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